단열·기밀 확장
내단열과 외단열
| 방식 | 단열재 위치 | 장점 | 단점 |
|---|---|---|---|
| 내단열 | 골조 안쪽·기둥 사이 | 싸고 쉽다 | 기둥·보 자리로 열교가 남는다 |
| 외단열 | 골조 바깥을 한 겹 감싼다 | 열교를 끊는다. 골조가 따뜻하게 유지된다 | 외장 고정이 까다롭고 비용이 든다 |
| 혼합 | 기둥 사이 + 바깥 한 겹 | 두 장점을 모두 | 층 구성 설계가 필요 |
경량철골처럼 뼈대가 열을 잘 전하는 구조는 바깥 한 겹 단열이 거의 필수입니다.
벽 속 층 구성(경량목구조 혼합 단열 예시)
바깥에서 안으로 쌓는 순서입니다. 그림의 번호가 아래 목록과 같습니다.
- 외장재
- 통기층(공기가 흐르는 틈)
- 투습방수지(타이벡 계열): 비는 막고 벽 속 습기는 내보낸다
- 외단열재
- 구조용 합판
- 기둥 사이 단열재
- 방습·기밀 필름(실내 쪽)
- 석고보드
원칙: 바깥으로 갈수록 습기가 잘 빠지게, 안쪽은 습기가 못 들어오게.
외단열 두께와 결로
혼합 단열에서 바깥 단열이 너무 얇으면, 합판 면이 겨울에 차가워져 그 면에서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깥 단열을 충분히 두껍게 해서 합판이 따뜻한 쪽에 있게 하거나, 바깥 단열을 쓰지 않을 때는 실내 방습을 확실히 합니다. 층 구성을 바꿀 때는 설계자와 결로 검토를 하세요.
기초 둘레: 바닥과 벽이 만나는 곳
바닥 단열과 벽 단열이 기초 옆면에서 끊기는 것이 작은 집에서 가장 흔한 열교입니다. 겨울에 방 모서리 바닥이 차갑고 걸레받이 뒤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입니다.
- 벽 단열
- 기초 옆면 바깥 단열: 벽 단열과 끊김 없이 이어서 땅속까지 내린다
- 바닥 단열(콘크리트 아래)
- 끊긴 자리: 단열이 이어지지 않으면 콘크리트를 타고 열이 땅과 바깥으로 빠진다
- 땅 위로 드러난 단열재 보호판(햇빛·충격·벌레)
- 기초 바깥 단열은 물에 강한 압출법 보온판(XPS) 등을 씁니다.
- 땅 위로 드러난 부분은 몰탈·보호판으로 덮어 햇빛과 예초기에서 지킵니다.
- 흰개미·쥐가 단열재를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지역은 보호 철망이나 전용 제품을 씁니다.
기밀 시공
- 방습 필름 이음은 겹치고 전용 테이프로 붙입니다. 일반 박스 테이프는 몇 년 뒤 떨어집니다.
- 전선·배관이 필름을 뚫는 곳은 전용 그로밋이나 테이프로 막습니다.
- 콘센트·스위치 박스는 기밀형을 쓰거나 뒤를 막습니다. 외벽 콘센트는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단골 자리입니다.
- 창틀 둘레는 창호 설치 방식대로.
- 천장 조명 구멍, 다락 출입구, 욕실 환풍기 둘레도 틈 자리입니다.
설비층
방습 필름 안쪽에 각재로 몇 cm 공간(설비층)을 만들고 그 안으로 전선을 돌리면, 콘센트·스위치 때문에 필름에 구멍을 낼 일이 거의 없어집니다. 작은 집에서는 외벽 쪽 콘센트만이라도 이렇게 하면 기밀이 크게 좋아집니다.
기밀 측정
완공 전에 기밀 측정(블로어도어 테스트)을 하면 틈이 어디 있는지 연기로 찾을 수 있습니다. 석고보드를 붙이기 전에 하면 고치기 쉽습니다. 집 안 공기를 팬으로 빼면서, 향이나 연기 펜을 콘센트·창 둘레·천장 구멍에 대 보면 바람이 들어오는 곳이 보입니다.
열교가 생기는 곳
- 기초와 벽이 만나는 곳
- 창·문 둘레
- 발코니·캐노피·데크 보처럼 밖으로 튀어나온 구조
- 경량철골 기둥
- 지붕과 벽이 만나는 처마 쪽(천장 단열과 벽 단열이 끊기기 쉽다)
열교 자리는 겨울에 벽 안쪽이 차가워져 결로와 곰팡이가 먼저 생깁니다.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휴대폰 부착형도 있음)로 보면 바로 드러납니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 아침에 찍으면 잘 보입니다.
바닥 밑이 뜬 집(이동식·독립기초)
- 바닥 밑을 바람이 그대로 지나가므로 바닥 단열을 벽만큼 두껍게 합니다.
- 단열재 아래를 판으로 막아 바람·쥐·습기를 막습니다. 막음판이 떨어지면 단열재가 처지고 젖습니다.
- 배관은 단열층 안쪽(따뜻한 쪽)으로 지나가게 합니다. 바닥 밑 찬 공기에 노출된 배관은 겨울에 업니다.
- 둘레를 막음벽(스커트)으로 두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는 환기구를 내서 습기가 고이지 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