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확장
누수가 생기는 자리
| 자리 | 이유 | 대책 |
|---|---|---|
| 용마루(지붕 꼭대기) | 양쪽 판이 만나는 이음 | 용마루 캡, 환기 용마루는 방충망 포함 |
| 골(두 경사가 만나는 안쪽) | 물이 모여 흐른다 | 골 판금을 넓게, 방수 시트를 겹쳐서 |
| 벽과 지붕이 만나는 곳 | 물이 벽을 타고 내려온다 | 벽 쪽으로 판금을 올려 세우고 겹친다 |
| 굴뚝·연통·환기구 관통부 | 구멍 | 전용 플래싱(부츠). 실리콘만으로 막지 않는다 |
| 천창 | 구멍 + 결로 | 제조사 방수 키트를 쓴다 |
| 처마 끝 | 물이 되돌아 들어간다 | 물끊기, 방수 시트를 처마 판금 위로 |
| 박공 끝(옆 가장자리) | 바람에 들린다, 빗물이 옆으로 | 박공 판금, 가장자리 고정 촘촘히 |
실리콘은 임시 방편입니다. 몇 년 지나면 굳고 갈라집니다. 누수를 막는 기본은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위의 판이 아래 판을 덮게 겹치는 것입니다.
벽과 지붕이 만나는 곳
작은 집에서 가장 흔한 누수 자리입니다. 낮은 지붕(현관 캐노피, 덧붙인 창고)이 벽에 붙는 곳, 외쪽 지붕의 높은 쪽 벽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벽 쪽으로 올려 세운 판금: 지붕 위로 흐르는 물이 벽 틈으로 못 들어가게
- 지붕 쪽으로 눕힌 판금: 지붕재 아래로 겹쳐 들어간다
- 벽 외장재(또는 투습방수지)가 올려 세운 판금을 위에서 덮는다
- 지붕 끝에서 물을 벽 바깥으로 내보내는 꺾인 판(킥아웃)
- 외장재 아래 끝: 지붕면에서 조금 띄운다(지붕 위 물을 빨아올리지 않게)
- 판금은 벽에 못을 박아 고정하지 말고, 위쪽 끝만 외장재 밑으로 넣어 덮이게 합니다.
- 지붕 끝 킥아웃이 없으면 처마 끝에서 물이 벽 속으로 흘러들어 벽 아래쪽이 썩습니다. 겉으로는 한참 뒤에야 드러납니다.
지붕 환기
지붕 판 아래로 공기가 흐르게 하면:
- 여름에 지붕 열이 실내로 덜 내려옵니다.
- 겨울에 지붕 속 습기가 빠져 결로·곰팡이가 줄어듭니다.
- 눈 많은 지역에서는 지붕 아래가 차갑게 유지되어 처마 끝 고드름(얼음 둑)이 덜 생깁니다.
- 처마 밑(흡기)에서 들어와 용마루(배기)로 나가는 흐름을 만듭니다. 흡기 구멍이 단열재로 막히지 않게, 처마 쪽에 단열재 막음판(배플)을 둡니다.
- 흡기와 배기 구멍에는 방충망을 둡니다. 벌·새가 둥지를 틉니다.
환기 없는 지붕
경사 천장을 만들면서 통기층을 둘 수 없다면, 지붕 판 바로 아래를 뿜칠 폼이나 판 단열재로 틈 없이 채우는 방식(비환기 지붕)을 씁니다. 이때는 실내 습기가 지붕 속으로 들어갈 틈이 없어야 하니 기밀 시공이 더 중요합니다. 어느 방식인지 설계 때 정하고 섞지 마세요.
강판 지붕의 결로
강판은 밤에 빠르게 차가워집니다. 안쪽 면에 이슬이 맺혀 떨어지면 누수처럼 보입니다.
- 강판 아래에 방수 시트와 통기층을 둡니다.
- 단열재 실내 쪽에 방습층을 둬서 실내 습기가 지붕 속으로 올라가지 않게 합니다.
- 창고·캐노피처럼 단열 없이 강판만 얹는 곳은 결로 방지 펠트가 붙은 강판을 쓰기도 합니다.
바람
- 싱글은 제조사가 정한 못 개수와 위치를 지켜야 강풍에 들뜨지 않습니다. 가장자리와 처마는 더 촘촘하게. 추운 날 깐 싱글은 접착 띠가 붙지 않아 봄까지 들뜨기 쉽습니다.
- 강판은 고정 나사 간격과 방수 와셔 상태가 중요합니다. 나사는 판의 골이 아니라 산(높은 곳)에 박는 제품이 많습니다. 제조사 기준을 따르세요.
- 지붕 골조를 벽에 철물로 고정했는지 확인합니다. 골조 참고.
눈
- 눈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젖은 눈은 같은 부피의 물에 가까워집니다. 눈 많은 지역은 골조 설계 때 적설 하중을 반영합니다.
- 처마 끝에 얼음 둑이 생기면 녹은 물이 지붕재 밑으로 거꾸로 들어옵니다. 처마 쪽 1m 안팎은 자착식 방수 시트를 한 겹 더 까는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
태양광을 올린다면
- 지붕 위 구조물 고정용 구멍은 모두 누수 후보입니다. 지붕재 제조사가 인정한 고정 철물과 방수 방법을 씁니다.
- 지붕재 수명이 태양광보다 짧으면 나중에 패널을 다 떼고 지붕을 고쳐야 합니다. 지붕을 먼저 튼튼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