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기초
외장은 옷, 방수는 속옷
외장재(바깥 마감)는 모양을 만들고 비바람을 1차로 막습니다. 하지만 외장재 틈으로 들어온 물은 그 뒤의 투습방수지가 막습니다. 외장재만 믿으면 안 됩니다. 외장재를 고를 때는 모양과 값뿐 아니라 관리 주기, 무게, 불에 대한 성질을 함께 봅니다.
외장재 종류
| 외장재 | 특징 | 관리 | 주의 |
|---|---|---|---|
| 세라믹·시멘트 사이딩 | 불에 강하고 관리가 쉽다 | 이음 실링 점검 | 무겁다. 고정 철물 기준을 지켜야 |
| 스타코(뿜칠·미장) | 이음 없이 매끈하다 | 금 보수, 재도장 | 외단열 위 시공 품질에 따라 균열 |
| 목재 | 따뜻한 느낌 | 1~3년마다 오일·도장 | 햇빛·비로 변색, 땅 가까이 썩음 |
| 금속(징크·강판) | 가볍고 현대적 | 거의 없음 | 열팽창 고려, 찍힘, 빗소리 |
| 비닐(PVC) 사이딩 | 싸고 가볍다 | 세척 | 불에 약하다, 햇빛에 변색 |
| 벽돌(치장) | 오래간다 | 거의 없음 | 무겁다. 기초가 받쳐야 |
작은 집에서 고를 때
- 비워 두는 날이 많다면 관리가 적은 재료(세라믹·시멘트 사이딩, 금속)가 편합니다.
- 이동식으로 옮길 수 있게 하려면 가벼운 재료(금속, 사이딩)가 운반 중 금이 덜 갑니다.
- 화목난로·바비큐를 쓸 계획이면 그 벽만이라도 불에 강한 재료로 합니다.
- 두 가지 재료를 섞으면 만나는 곳마다 판금과 실링이 필요합니다. 재료 종류는 적을수록 새는 곳이 줄어듭니다.
통기층
외장재와 벽 사이에 공기가 흐르는 틈(통기층)을 두면:
- 외장재 뒤로 들어온 물이 흘러내려 빠집니다.
- 벽 속 습기가 빠집니다.
- 여름에 외벽 열이 덜 들어옵니다.
통기층 아래쪽에는 벌레가 들어오지 않게 방충망을, 위쪽에는 공기가 빠질 틈을 둡니다.
- 외장재
- 각재(띠장): 외장재를 벽에서 띄워 통기층을 만든다
- 투습방수지: 외장재 뒤로 들어온 물을 막는다
- 아래쪽 방충망: 공기가 들어오고 물이 빠진다
- 위쪽 출구: 공기가 빠진다
- 외장재 아래 끝: 땅에서 띄운다
회색 화살표는 공기, 파란 점선은 외장재 뒤로 들어와 흘러내리는 물입니다.
투습방수지
- 투습방수지는 비는 막고 수증기는 통과시키는 얇은 막입니다. 벽 속 습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합니다. 일반 비닐로 대신하면 벽 속이 젖습니다.
- 아래에서 위로 깔아 위가 아래를 덮게 겹칩니다(가로 이음은 충분히, 세로 이음도 겹쳐서).
- 오래 햇빛에 두면 상합니다. 제품의 노출 가능 기간 안에 외장을 덮습니다.
- 찢어진 곳은 전용 테이프로 막습니다.
불
외장재와 외단열재의 불에 타는 성질은 화재 확산과 직결됩니다. 건축물 종류와 지역에 따라 불연·준불연 재료를 써야 하는 기준이 있으니 설계 때 확인하세요. 작은 집이라도 데크·연통·화목난로 주변은 불에 강한 재료를 쓰세요. 통기층은 불이 번지는 굴뚝이 될 수 있어, 층마다 또는 일정 간격으로 막는 기준이 있는 건물도 있습니다.
업자에게 물어볼 것
- 외장재 제품명, 고정 방법(철물·못 종류와 간격)
- 통기층 두께와 아래·위 처리(방충망, 출구)
- 창 둘레·모서리·지붕 만나는 곳의 부자재와 판금
- 투습방수지는 누가 까는지(골조 업자인지 외장 업자인지), 창 테이프와 겹침 순서
- 보수용 여분 자재를 남겨 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