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기초
구조를 받치는 부재의 용접은 자격을 갖춘 용접사가 해야 합니다. 이 페이지는 보고 판단하기 위한 기초이지, 직접 구조 용접을 하라는 안내가 아닙니다.
용접이 쓰이는 곳
작은 집에서는 경량철골 골조, 이동식 주택 프레임, 데크 하부, 계단·난간, 캐노피, 대문 등에서 씁니다. 구조를 받치는 곳(골조·계단)과 그렇지 않은 곳(선반, 장식)은 요구 수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세 가지 방식
| 방식 | 흔히 부르는 이름 | 특징 | 어디에 |
|---|---|---|---|
| 피복아크용접 | 아크 용접, 봉 용접 | 장비가 간단하고 바람에 강하다. 슬래그를 벗겨야 한다 | 현장, 야외 |
| 가스실드아크용접 | CO2 용접 | 빠르고 연속 작업이 쉽다. 바람에 약하다 | 공장, 실내, 철골 제작 |
| 티그용접 | 알곤 용접 | 깔끔하고 정밀하다. 느리다 | 스테인리스, 얇은 판, 마감이 보이는 곳 |
현장에서 바람이 불면 CO2 용접은 보호 가스가 날아가 기공(구멍)이 생깁니다. 야외 현장 용접이 많다면 아크 용접이 무난하고, 가능하면 공장에서 용접해 오고 현장은 볼트로 조립하는 것이 품질이 좋습니다.
기본 용어
- 모재: 용접하는 철판·각관
- 비드: 용접으로 생긴 볼록한 줄
- 용입: 녹은 쇠가 모재 속까지 파고든 깊이. 겉만 붙고 속이 안 붙으면 약하다
- 슬래그: 아크 용접 뒤 표면에 덮인 찌꺼기. 벗겨 내고 확인한다
- 각장(다리 길이): 필릿 용접 비드가 두 부재에 붙은 길이. 클수록 힘을 많이 받는다
- 가접(가용접): 위치를 잡으려고 점처럼 붙여 두는 것. 본용접 전 상태다
- 단속 용접: 띄엄띄엄 끊어서 하는 용접. 연속 용접보다 약하고 틈으로 물이 든다
철재 고르기
| 재료 | 특징 | 쓰는 곳 |
|---|---|---|
| 일반 각관·형강(흑관) | 싸고 용접이 쉽다. 그대로 두면 녹슨다 | 실내 골조, 도장 전제 |
| 아연도금 각관 | 녹에 강하다. 용접하면 도금이 탄다 | 외부, 데크 하부 |
| 용융아연도금(공장 가공 뒤 담금) | 가장 녹에 강하다 | 외부 구조, 바닥 가까운 곳 |
| 스테인리스 | 녹이 거의 없다. 비싸고 용접이 까다롭다 | 난간, 물 닿는 곳 |
두께(예: □50×50×2.3t의 2.3mm)는 강도와 녹 수명에 직결됩니다. 얇은 관은 녹이 조금만 슬어도 구멍이 납니다. 견적서에 두께가 적혀 있는지 보세요.
녹 방지
용접하면 도금이 타서 벗겨집니다. 용접한 자리는 반드시 방청 페인트를 다시 칠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빠뜨리면 몇 년 안에 용접부부터 녹이 올라옵니다. 특히 바닥 가까운 부재와 데크 하부는 습기가 많아 더 빨리 녹습니다. 순서와 녹이 잘 생기는 곳은 확장에 있습니다.
안전
- 차광 면(자동 차광 마스크), 용접 장갑, 긴소매를 씁니다. 아크 빛은 짧게 봐도 눈을 다칩니다(밤에 눈이 모래 들어간 듯 아픈 "전광성 안염"). 옆 사람도 보지 않게 합니다.
- 불티가 멀리 튑니다(수 m). 주변의 단열재·목재·마른 풀을 치우고 소화기를 둡니다. 작업 뒤 30분 이상 불씨를 확인합니다.
- 도금 강판을 용접할 때 나오는 연기는 해롭습니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바람을 등지고 합니다.
- 비 오는 날, 젖은 바닥에서 용접하지 않습니다(감전).
- 기름통·가스통 같은 용기는 비어 있어도 절대 용접·절단하지 않습니다(폭발).
업자에게 물어볼 것
- 공장 용접인가 현장 용접인가, 현장이라면 어떤 방식인가
- 부재 규격(두께 포함)과 도금 여부
- 용접 뒤 방청 도장 방법(프라이머 + 상도, 몇 회)
- 구조용 접합부(기둥-보)의 용접 크기를 무엇 기준으로 정했는가
현장에서 용접이 잘됐는지 보는 법은 현장 점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