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토목 확장

매트기초의 층 구성(작은 집 예시)

아래에서 위로 쌓는 순서입니다. 그림의 번호가 아래 목록과 같습니다. 실제 두께와 철근은 구조 도면을 따릅니다.

그림 1. 매트기초의 층 구성
그림 1. 매트기초의 층 구성
  1. 다진 흙
  2. 잡석 또는 쇄석(자갈) 다짐: 물길을 끊고 받침을 만든다
  3. 비닐(방습): 땅의 습기가 콘크리트로 올라오지 않게
  4. 단열재(바닥 아래 단열을 할 경우): 압축에 강한 단열재를 쓴다
  5. 철근 + 스페이서
  6. 콘크리트
층작은 집에서 흔한 범위(예시)확인할 것
잡석 다짐150~200mm층층이 다졌는가, 큰 돌 사이 빈틈
방습 비닐두꺼운 비닐 한 겹 이상이음 겹침 300mm 이상, 찢어진 곳 테이프
바닥 단열재압출법 보온판 등 50~100mm 이상압축 강도 등급, 이음 엇갈림
매트 두께200~300mm둘레(벽 아래)는 더 두껍게 하기도 한다
철근도면대로(예: D13 @200 상하 두 겹)위아래 철근 사이 받침(우마)

바닥 단열은 위냐 아래냐

위치장점단점
콘크리트 아래(기초 밑 단열)콘크리트가 따뜻한 쪽에 있어 축열·결로에 유리압축에 강한 단열재가 필요, 기초 둘레 열교 처리 필요
콘크리트 위(바닥 난방층 밑)시공이 익숙하다콘크리트 판이 차가운 쪽에 남는다

기초 둘레(옆면)로 열이 빠지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단열·기밀의 기초 둘레 단열을 함께 보세요.

콘크리트 붓기 전에 넣어야 하는 것

콘크리트를 부은 뒤에는 구멍을 뚫기 어렵고 비쌉니다. 이 목록은 타설 전날 반드시 확인하세요.

그림 2. 콘크리트를 붓기 전에 넣어야 하는 것
그림 2. 콘크리트를 붓기 전에 넣어야 하는 것
  1. 오수관: 변기 자리에서 내려와 바깥으로
  2. 급수 슬리브: 급수관이 지나갈 통로
  3. 전기 인입관
  4. 앵커 볼트: 토대(골조)를 기초에 고정
  5. 경사 방향: 오수관은 바깥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 오수·배수관: 변기·욕실·주방·세탁 배수 위치와 경사. 변기 배수 중심은 마감 벽에서 몇 mm인지 변기 제품 치수로 확인합니다.
  • 급수관 통로(슬리브): 기초를 지나 들어오는 급수 배관 자리. 슬리브는 배관보다 한두 치수 큰 관을 씁니다.
  • 전기 인입관: 땅속으로 전기를 끌어올 경우. 통신(인터넷) 관도 함께 넣어 두면 나중에 편합니다.
  • 앵커 볼트: 골조를 기초에 고정하는 볼트. 위치와 간격을 골조 업자와 맞춘다. 모서리 가까이, 토대 이음 양쪽에 꼭 필요합니다.
  • 바닥 난방을 할 경우 배관 계획
  • 정화조로 가는 오수관의 나가는 높이: 정화조 유입구 높이와 경사를 거꾸로 계산해 맞춥니다.

모든 매설물은 입구가 막혀 있어야 합니다. 콘크리트가 관 속으로 들어가면 뚫을 수 없습니다. 테이프나 마개로 막고, 위치를 바깥 기준선에서 잰 치수로 사진에 남기세요.

거푸집과 타설

  • 거푸집 안쪽 치수가 도면과 같은지, 대각선이 같은지 확인합니다.
  • 거푸집이 벌어지지 않게 버팀과 고정을 확인합니다. 콘크리트는 물보다 2.4배 무겁습니다.
  • 펌프카가 들어올 자리와 레미콘 차 대기 자리를 비웁니다. 펌프카는 팔을 펼칠 공간과 단단한 받침이 필요합니다.
  • 비 예보를 확인합니다. 소나기는 표면을 망칩니다. 비닐을 준비해 두세요.
  • 진동기로 콘크리트를 골고루 채워 빈 공간(곰보)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한 자리에 너무 오래 대면 자갈과 물이 분리됩니다.
  • 레미콘 차마다 송장(강도, 출발 시간)을 받아 둡니다. 출발 뒤 너무 오래 지난 콘크리트는 품질이 떨어집니다.
  • 주택은 공시체(시험용 원통) 강도 시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리자나 레미콘 회사에 필요한지 물어보세요.

계절별 주의

계절문제대책
한겨울(하루 평균 4℃ 이하)얼면 강도가 안 나온다한중 콘크리트 주문, 보온 덮개·열풍기, 가능하면 피한다
한여름(30℃ 이상)빨리 말라 표면 균열이른 아침 타설, 물 뿌리기·덮기, 대기 시간 단축
장마표면 손상, 터파기에 물배수 펌프, 비닐, 일정 여유

양생과 거푸집 해체

  • 처음 일주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르지 않게(덮기, 물 뿌리기), 얼지 않게, 충격을 주지 않게.
  • 기초 옆면 거푸집은 콘크리트가 어느 정도 굳으면 뗄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둡니다. 업자 판단에 맡기되, 너무 빨리 떼어 모서리가 부서지지 않는지 봅니다.
  • 위에 골조를 올리는 시점도 기온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며칠~일주일 뒤입니다.

경사지·무른 땅

그림 3. 경사지에서 깎은 땅과 쌓은 흙
그림 3. 경사지에서 깎은 땅과 쌓은 흙
  1. 깎은 원래 땅: 단단하다
  2. 쌓은 흙: 시간이 지나며 가라앉는다
  3. 가라앉는 쪽으로 기초에 금이 간다
  4. 기초 전체를 깎은 원래 땅 위에 둔다
  • 경사지는 깎은 쪽(절토)과 쌓은 쪽(성토)이 같은 기초 밑에 섞이지 않게 합니다. 쌓은 흙은 나중에 가라앉기 쉽습니다.
  • 꼭 쌓은 흙 위에 지어야 한다면 얇게 층층이 다지고, 다짐 시험을 하거나 기초를 원래 땅까지 깊게 내립니다.
  • 논이었던 땅은 무른 흙을 걷어내고 좋은 흙으로 바꾸거나, 기초를 넓게 해 무게를 나눕니다.
  • 땅 상태가 걱정되면 구조 기술자에게 지내력(땅이 버티는 힘) 검토를 받으세요. 간단한 평판재하시험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동식 주택 받침

  • 이동식 주택은 정해진 위치(프레임 받침점)에 맞춰 독립기초나 줄기초를 만듭니다. 제조사에 받침점 도면을 받으세요.
  • 수평이 틀어지면 문이 안 닫히고 배수가 역류합니다. 받침 윗면 높이 차이를 몇 mm 이내로 맞출지 제조사와 정합니다.
  • 태풍에 대비해 기초와 프레임을 앵커·철물로 고정합니다.
  • 바닥 밑을 막을지(둘레 막음벽) 열어 둘지 정합니다. 막으면 바닥이 덜 차갑고 배관 동파가 줄지만, 환기구를 둬서 습기가 차지 않게 해야 합니다.

금이 갔을 때

거푸집을 떼고 보니 금이 보이면 당황하지 말고 종류를 봅니다.

  • 머리카락 같은 표면 금(0.3mm 미만): 마르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과 위치를 기록하고 지켜봅니다.
  • 폭이 넓거나, 관통하거나, 계속 벌어지는 금: 업자와 구조 기술자에게 원인 진단을 요청합니다.

자세한 판단법은 하자 대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