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토목 확장
매트기초의 층 구성(작은 집 예시)
아래에서 위로 쌓는 순서입니다. 그림의 번호가 아래 목록과 같습니다. 실제 두께와 철근은 구조 도면을 따릅니다.
- 다진 흙
- 잡석 또는 쇄석(자갈) 다짐: 물길을 끊고 받침을 만든다
- 비닐(방습): 땅의 습기가 콘크리트로 올라오지 않게
- 단열재(바닥 아래 단열을 할 경우): 압축에 강한 단열재를 쓴다
- 철근 + 스페이서
- 콘크리트
| 층 | 작은 집에서 흔한 범위(예시) | 확인할 것 |
|---|---|---|
| 잡석 다짐 | 150~200mm | 층층이 다졌는가, 큰 돌 사이 빈틈 |
| 방습 비닐 | 두꺼운 비닐 한 겹 이상 | 이음 겹침 300mm 이상, 찢어진 곳 테이프 |
| 바닥 단열재 | 압출법 보온판 등 50~100mm 이상 | 압축 강도 등급, 이음 엇갈림 |
| 매트 두께 | 200~300mm | 둘레(벽 아래)는 더 두껍게 하기도 한다 |
| 철근 | 도면대로(예: D13 @200 상하 두 겹) | 위아래 철근 사이 받침(우마) |
바닥 단열은 위냐 아래냐
| 위치 | 장점 | 단점 |
|---|---|---|
| 콘크리트 아래(기초 밑 단열) | 콘크리트가 따뜻한 쪽에 있어 축열·결로에 유리 | 압축에 강한 단열재가 필요, 기초 둘레 열교 처리 필요 |
| 콘크리트 위(바닥 난방층 밑) | 시공이 익숙하다 | 콘크리트 판이 차가운 쪽에 남는다 |
기초 둘레(옆면)로 열이 빠지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단열·기밀의 기초 둘레 단열을 함께 보세요.
콘크리트 붓기 전에 넣어야 하는 것
콘크리트를 부은 뒤에는 구멍을 뚫기 어렵고 비쌉니다. 이 목록은 타설 전날 반드시 확인하세요.
- 오수관: 변기 자리에서 내려와 바깥으로
- 급수 슬리브: 급수관이 지나갈 통로
- 전기 인입관
- 앵커 볼트: 토대(골조)를 기초에 고정
- 경사 방향: 오수관은 바깥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 오수·배수관: 변기·욕실·주방·세탁 배수 위치와 경사. 변기 배수 중심은 마감 벽에서 몇 mm인지 변기 제품 치수로 확인합니다.
- 급수관 통로(슬리브): 기초를 지나 들어오는 급수 배관 자리. 슬리브는 배관보다 한두 치수 큰 관을 씁니다.
- 전기 인입관: 땅속으로 전기를 끌어올 경우. 통신(인터넷) 관도 함께 넣어 두면 나중에 편합니다.
- 앵커 볼트: 골조를 기초에 고정하는 볼트. 위치와 간격을 골조 업자와 맞춘다. 모서리 가까이, 토대 이음 양쪽에 꼭 필요합니다.
- 바닥 난방을 할 경우 배관 계획
- 정화조로 가는 오수관의 나가는 높이: 정화조 유입구 높이와 경사를 거꾸로 계산해 맞춥니다.
모든 매설물은 입구가 막혀 있어야 합니다. 콘크리트가 관 속으로 들어가면 뚫을 수 없습니다. 테이프나 마개로 막고, 위치를 바깥 기준선에서 잰 치수로 사진에 남기세요.
거푸집과 타설
- 거푸집 안쪽 치수가 도면과 같은지, 대각선이 같은지 확인합니다.
- 거푸집이 벌어지지 않게 버팀과 고정을 확인합니다. 콘크리트는 물보다 2.4배 무겁습니다.
- 펌프카가 들어올 자리와 레미콘 차 대기 자리를 비웁니다. 펌프카는 팔을 펼칠 공간과 단단한 받침이 필요합니다.
- 비 예보를 확인합니다. 소나기는 표면을 망칩니다. 비닐을 준비해 두세요.
- 진동기로 콘크리트를 골고루 채워 빈 공간(곰보)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한 자리에 너무 오래 대면 자갈과 물이 분리됩니다.
- 레미콘 차마다 송장(강도, 출발 시간)을 받아 둡니다. 출발 뒤 너무 오래 지난 콘크리트는 품질이 떨어집니다.
- 주택은 공시체(시험용 원통) 강도 시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리자나 레미콘 회사에 필요한지 물어보세요.
계절별 주의
| 계절 | 문제 | 대책 |
|---|---|---|
| 한겨울(하루 평균 4℃ 이하) | 얼면 강도가 안 나온다 | 한중 콘크리트 주문, 보온 덮개·열풍기, 가능하면 피한다 |
| 한여름(30℃ 이상) | 빨리 말라 표면 균열 | 이른 아침 타설, 물 뿌리기·덮기, 대기 시간 단축 |
| 장마 | 표면 손상, 터파기에 물 | 배수 펌프, 비닐, 일정 여유 |
양생과 거푸집 해체
- 처음 일주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르지 않게(덮기, 물 뿌리기), 얼지 않게, 충격을 주지 않게.
- 기초 옆면 거푸집은 콘크리트가 어느 정도 굳으면 뗄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둡니다. 업자 판단에 맡기되, 너무 빨리 떼어 모서리가 부서지지 않는지 봅니다.
- 위에 골조를 올리는 시점도 기온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며칠~일주일 뒤입니다.
경사지·무른 땅
- 깎은 원래 땅: 단단하다
- 쌓은 흙: 시간이 지나며 가라앉는다
- 가라앉는 쪽으로 기초에 금이 간다
- 기초 전체를 깎은 원래 땅 위에 둔다
- 경사지는 깎은 쪽(절토)과 쌓은 쪽(성토)이 같은 기초 밑에 섞이지 않게 합니다. 쌓은 흙은 나중에 가라앉기 쉽습니다.
- 꼭 쌓은 흙 위에 지어야 한다면 얇게 층층이 다지고, 다짐 시험을 하거나 기초를 원래 땅까지 깊게 내립니다.
- 논이었던 땅은 무른 흙을 걷어내고 좋은 흙으로 바꾸거나, 기초를 넓게 해 무게를 나눕니다.
- 땅 상태가 걱정되면 구조 기술자에게 지내력(땅이 버티는 힘) 검토를 받으세요. 간단한 평판재하시험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동식 주택 받침
- 이동식 주택은 정해진 위치(프레임 받침점)에 맞춰 독립기초나 줄기초를 만듭니다. 제조사에 받침점 도면을 받으세요.
- 수평이 틀어지면 문이 안 닫히고 배수가 역류합니다. 받침 윗면 높이 차이를 몇 mm 이내로 맞출지 제조사와 정합니다.
- 태풍에 대비해 기초와 프레임을 앵커·철물로 고정합니다.
- 바닥 밑을 막을지(둘레 막음벽) 열어 둘지 정합니다. 막으면 바닥이 덜 차갑고 배관 동파가 줄지만, 환기구를 둬서 습기가 차지 않게 해야 합니다.
금이 갔을 때
거푸집을 떼고 보니 금이 보이면 당황하지 말고 종류를 봅니다.
- 머리카락 같은 표면 금(0.3mm 미만): 마르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과 위치를 기록하고 지켜봅니다.
- 폭이 넓거나, 관통하거나, 계속 벌어지는 금: 업자와 구조 기술자에게 원인 진단을 요청합니다.
자세한 판단법은 하자 대응에 있습니다.